BMW 3시리즈 E90 냉각수/부동액 보충 넣는 방법?

BMW 3시리즈 E90 냉각수/부동액 보충 넣는 방법?

 

 

 

오전 시간 더운 낮에 밖에 잠시 주차를 했다 차를 타니, 계기판 냉각수에 주의 경고등이 점등이 됐어요.

 

오래된 연식의 차량을 유지하다 보면 가끔 이런 일이 있습니다.

 

냉각수의 교체주기는 2년으로 2년마다 정기적으로 교체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우선 급한 대로, 우선 냉각수 보충을 하고 겨울 시즌 전 교체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냉각수를 보충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냉각수 경고등은 차량의 시동을 걸면 초반부에 계기판 정면 부분에 노출이 돼요.

 

냉각수에 대한 이야기는 이전 포스팅을 했던 “자동차의 냉각수 부동액 이란?” 글을 참고해 주시면 되고, 냉각수 이야기는 생략하고 교체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냉각수에 문제가 있는 상태로 주행할 경우 엔진의 수명에 큰 타격이 있으니, 빠르게 주변 약국에서 증류수를 샀습니다.

 

대략 1,500원에서 2,000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후드를 열어야 하는데 후드 레버 위치는 운전석 핸들 좌측으로 하단에 보면 본네트 후드를 열 수 있는 레버가 있어요.

 

레버를 당겨 후드를 열어줍니다.

 

 

 

 

냉각수 탱크는 엔진룸의 엔진 좌측에 있어요.

 

사진의 주황색으로 표시한 탱크가 바로 냉각수 탱크 입니다.

 

 

 

 

냉각수 탱크의 뚜껑을 돌려 열어줍니다.

 

냉각수 뚜껑을 열 때는 탱크 안쪽의 아주아주 매우 뜨거운 수증기가 올라올 수 있어, 장갑이나 천 등으로 감싸고 돌려주는 게 좋아요.

 

또한 주행한 직후에는 진짜 많이 뜨거워서 꼭 피해 주는 게 좋습니다.

 

 

 

 

탱크 안쪽을 보면 주황색의 막대가 있는데, 냉각수의 수위를 나타내주는 막대로 현재 냉각수가 부족한 상황이란 걸 알 수 있어요.

 

그럼 아까 구매한 증류수 뚜껑을 열고 그대로 넘치지 않게 한 통을 쭉 넣어주세요.

 

냉각수의 수위가 오르는 걸 넣으면서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럼 냉각수의 뚜껑을 닫아주면 되는데, 양쪽 화살표가 맞닿을 수 있도록 꼭! 끝까지 돌려주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엔진의 열로 냉각수의 수증기가 세어 주행 중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요.

 

끝까지 꽉 닫았다면, 다시 차량의 시동을 걸어줍니다.

 

 

 

 

냉각수 경고등이 점등이 안되면 이 문제는 해결이 됐다는 뜻입니다.

 

혹시 이 방법으로도 계속 점등이 될 경우 냉각 시스템에 다른 이상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차량을 입고시켜 점검받아야 합니다!!